천국과 지옥의 영원한 시간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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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기록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계1:1).

바로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시대를 향한 예언서인 것이다.

그런데 맨 마지막 장에 보면,

예수께서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는 말씀을 남기신 후 곧바로 아래와 같은 말씀을 남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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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요한계시록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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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속히 오리라는 말씀 뒤에 이 말씀을 덧붙이셨을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인류에게 주어졌던 기회의 시간이 종료되고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시작되는 분기점 같은 사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오시기 전에 의인과 악인의 최종 분리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고,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는 자들에겐 회개와 결단을 촉구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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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마태복음 3:2)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요한계시록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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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 중간지역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천국에 들어가든지 지옥에 들어가든지 둘 중에 하나인 것이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자신이 돌아오셔서 죄악된 세상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시기에 앞서

온전히 회개치 않은 자들을 흔들어 깨우실 것이고 마침내 혼인잔치에 데려갈 자들을 택하실 것이다.

그러나 청함을 받은 자들 전체에 비해서 택함받은 자들의 비율은 적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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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14)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요한계시록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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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방인에게 열렸던 은혜의 시대가 이스라엘 144,000명의 인침과 함께 끝이 나면

크나큰 재앙들을 통해 이 땅을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의 활동이 시작될 것이고(계7:3),

아비규환 같은 7년 환란의 세상 속에서도 마지막 구원의 역사는 계속될 것인데,

그것은 먼저 잘 익은 포도들을 수확한 후에 남은 송이들을 주움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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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듬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이사야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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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났던 지난 2년간은

불의한 자들의 불의와 더러운 자들의 더러움이 더욱 극대화된 시간들이었다.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좌파세력의 집권과 함께 기만적인 팬데믹 사태가 시작되면서 집회와 종교의 자유, 경제활동의 자유, 여행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 많은 것들이 억압되고 상실되기 시작했으며, 남여간에 인종간에 혐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동성애와 성범죄는 급증한 반면 범죄자에 대한 처벌은 약화되고 강력범죄 수준은 더욱 흉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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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교회 내에서도 구분되는 현상이 일어남을 볼 수 있었는데,

코로나19를 순수한 전염병 사태로 보고 백신을 접종한 그룹과, 불순한 성분 및 위험성을 지닌 백신의 강요와 전체주의적인 백신패스를 경계하며 접종을 거부하는 그룹으로 나뉘었고, 또한 예언의 성취와 시대의 표적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인식하는 그룹과, 예언의 성취를 인식하지 못한채 아직은 주의 재림이 멀었다고 판단하는 그룹으로 나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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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탠스를 취하며 어느 그룹에 속해 있든지,

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있는 모든 신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마음 속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있느냐 하는 점이다.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에서 열 처녀 모두에게 등은 있었지만 열명 중 다섯명에겐 기름이 없었다.

다섯의 등은 환하게 타올랐지만 나머지 다섯의 등은 꺼져서 결국 기름을 충분히 예비했던 다섯처녀만 혼인잔치에 택함받아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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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중요한 기름은 무엇을 의미할까?

등과 기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으나, 등은 '율법'을 기름은 '사랑'을 의미한다는 해석에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예수님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는가?

마치 등은 있지만 기름은 없는 것처럼, 그들에겐 율법은 있었지만 사랑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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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10)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린도전서 13:2)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1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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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척 하며 성경적 지식을 자랑하고 높임받는 것을 좋아했지만,

성경을 1독을 하든 100독을 하든 중요한 것은 사랑이지, 지식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마음 속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가 천국에 합당한지를 결정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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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한복음 5:42)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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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무엇인가? 마음 속에 예수님이 없음으로 인해 맺혀지는 열매들이다.

예수님이 듣고 계시지 않은 것처럼 함부로 말하고 예수님이 보고 계시지 않은 것처럼 교만하게 행동하는 것,

사랑으로 말미암은 예수님에 대한 경외함과 존중이 없기 때문에 맺혀지는 나쁜 열매들, 그것이 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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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 (시편 94:9)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태복음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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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경험해왔던 물리적인 시간이 끝나면 마침내 영원의 시간이 시작된다.

죄악이 그치고 교만한 자가 사라진 천년왕국과, 죄악과 교만한 자들이 버려질 지옥이 동시에 시작되는 것이다.

수많은 회개의 기회를 거절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사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으나,

영원을 결정지을 순간이 오기까지 우리의 할 일은

날마다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일이다.

혼인 잔치의 시작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릴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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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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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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