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예수님이 감람산으로 돌아오시는 이유 (7년환란 대환란의 비밀)종말과 심판 2024. 1. 23. 23:33
예수께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질 종말의 때를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언제 그런 일이 있을 것인지, 주의 강림하심과 세상 끝에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지를 여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상의 종말을 언급하신 후에 앉아계셨던 곳은
다름 아닌 예수님이 지상으로 재림하실 때 내려와 서실 장소였습니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태복음 24:3)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스가랴 14:4)
감람산은 올리브산(Mount of Olives)이라고도 말하며,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주소상 예루살렘의 산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있는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재림의 징조를 설명해주셨고 (마24:3),
감람산에서 갈릴리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으며 (행1:11-12),
감람산으로 모든 인류가 보는 앞에서 다시 돌아오실 것입니다 (슥14:4, 마24:30).
2천년 전에 승천하기 위해 서계셨던 바로 그 장소에
2천년 만에 돌아와 다시 서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예수님께 돌아옴으로 인해
그 때로부터 이스라엘에 다시는 전쟁과 파괴가 없을 것이며 예루살렘은 안전한 곳이 될 것입니다.
1900년 동안 이교도들에 의해 장악되고 1948년 건국 이후로도 전쟁과 테러로 화약냄새가 끊이지 않던 그 곳에 참 주인이 오심으로써 비로소 평화로운 땅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스가랴 14:11)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예레미야 31:4)
감람산 (The Mount of Olives)
하지만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이스라엘에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대환란(야곱의 환난)을 겪은 후에야 예수님이 메시야인줄 알아보고 통곡하며 예수님께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냄을 얻으리로다" (예레미야 30:7)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스가랴 12:10)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요한계시록 1:7)
그런데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허락하신 큰 환란은 하나님이 직접 내리시는 재앙이 아니라 분노에 찬 사탄에 의한 핍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가엘 군대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땅으로 내어쫓겨 분노한 사탄이 짐승(적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주므로 (계12:7-9, 계13:4),
권세를 받은 적그리스도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맹공격하면서 이스라엘 국민들은 산과 광야로 도망하게 될 것인데 (계12:6, 마24:16),
이는 초대교회로부터 2천년 간 교회에 가해졌던 사탄의 핍박이
교회가 휴거된 뒤에는 교회를 낳은 이스라엘에게 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요한계시록 12:13)
마지막 때를 예언하고 있는 예언서 곳곳에서 이스라엘은 여자로 비유되고 있으며 (계12:1, 렘31:4, 사13:8),
이방교회는 여자 이스라엘이 낳은 남자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계12:5, 사66:7).
그런데 이사야 66:7의 예언을 자세히 보면,
특이하게도 여자가 산통을 겪은 후에 남자를 낳는 것이 아니라,
산통을 겪기도 전에 남자를 낳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시점상으로 여자(이스라엘)가 산통(대환란)을 겪기 전에, 남자(이방교회)를 낳아 교회시대가 마감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온(이스라엘)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사야 66:7)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로마서 11:25 中)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완악했던 이스라엘이 이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참으로써 교회 시대가 끝나면, 완악했던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대환란(야곱의 환란)의 시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대환란의 시작을 '산통(재난)의 시작' 이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재난의 시작이니라'고 말씀하실 때의 '재난'은 원어로 '산통'을 의미하며, 영어 성경에도 birth pains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산통은 여자가 출산할 때 겪는 고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자(이스라엘)가 남자(교회)를 낳은 뒤 교회 시대가 끝나면, 이스라엘이 대환란을 겪기 전에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이사야 66:7의 말씀은 놀랍게도 요한계시록 12:5-6과 짝을 이루고 있으며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66:7이 은유적으로만 표현했다면, 요한계시록 12:5-6은 이사야 66:7 말씀을 좀더 풀어서 설명하듯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66:7 말씀과 다시한번 비교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시온(이스라엘)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사야 66:7)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2:5-6)
여자(이스라엘)가 고통(대환란)을 당하기 전에 낳은 그 남자 아이(교회)가 하나님 앞과 그의 보좌 앞으로 올려가는 일이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어 성경으로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NIV) her child was snatched up to God and to his throne.
(KJV) her child was caught up unto God, and to his throne.
*be snatched up : 낚아챔을 당하다. 채여감을 당하다. 납치되다.
*be caught up : 사로잡혀 가다. 붙잡혀 가다.
=> 그녀의 아이는 하나님 앞과 그의 보좌 앞으로 낚아채여 올라갔습니다 (= 채여감을 당했습니다, 사로잡혀 갔습니다).
이 구절 바로 앞의 요한계시록 12:4을 보면, 이 일이 있을 무렵의 상황은 사탄이 그 태어난 남자를 삼키고자 하는 상황이며, 여자가 남자를 낳을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죽이려는 상황입니다.
로마카톨릭과 일부 교계에서는 지금껏 여자를 '마리아'로 남자를 '예수 그리스도'로 해석해왔으나, 이는 앞 뒤 문맥과 요한계시록의 성격상 전혀 옳은 해석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탄에게 삼킬 뻔한 위기의 상황에서 건짐을 받으신 것이 아니며, 채여올라가듯 데려감을 당하신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고난의 잔을 피하지 않으셨고 사탄이 만든 역사상 가장 잔인한 사형틀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또한 채여올라가듯 데려감을 당한 것이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영광 중에 하늘에 오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므로, 남자가 예수님이라면 하나님을 하나님 앞과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데리고 간다는 것도 전혀 맞지 않는 말입니다.
게다가 여자가 마리아라고 주장한다면,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신 뒤에 사탄이 분노하여 마리아를 공격하고 마리아가 도망하여 1260일 동안 양육을 받는다는 엉뚱한 해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전적으로 요한계시록이 마지막 때를 위해 기록되었고 마지막 때가 되어서야 해석이 풀리는 7년 환란의 예언서임을 모르는 이들의 오류입니다.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찌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다니엘 12:9)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요한계시록 22:10)
요한계시록 4장부터 20장까지는 마지막 한 이레(7년 환란) 동안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에 요한계시록 12장은 이스라엘이 겪게 될 후삼년반의 대환란(야곱의 환란)을 설명하고 있는 예언서입니다.
요한계시록 12:5 말씀은 여자(이스라엘)가 남자(교회)를 낳아 휴거가 일어난 상황을 묘사한 것이며,
요한계시록 12:6 말씀은 여자(이스라엘)가 남자(교회)를 낳은 뒤에 대환란(야곱의 환란)을 겪기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여자(이스라엘)가 광야로 도망하는 일이 1260일 동안 있을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적그리스도가 사탄으로부터 권세를 받아 활동하게 될 42개월의 기간과 정확히 일치하는 3년반의 기간입니다(계13:5).
(1260일 = 42개월 = 한때두때반때 = 3년반)
요한계시록 12:6의 예언에서 도망하는 여자가 마리아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임을 확실히 입증해주는 말씀이 바로 마태복음 24:16~21 말씀이며, 이 말씀은 다니엘서 12:1과도 연결됩니다.
아래 예언들은 이스라엘이 겪을 대환란 즉 야곱의 환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태복음 24:15-16,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다니엘 12:1)
일각에서 마태복음 24장을 근거로 환난통과설(환난후 휴거)을 주장하는 이유는
대체신학의 영향으로 이스라엘과 이방인(이방교회)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며, 마지막 때를 예언하고 있는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의 예언을 참조하여 해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재림)의 징조를 질문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답변하신 내용을 자세히 보면,
4절~31절까지는 이스라엘이 겪을 대환란(야곱의 환란)에 관한 것으로서 수신인이 이스라엘임을 알 수 있으며,
32절~51절까지는 노아의 때처럼 평화로울 때 갑작스럽게 임할 공중강림에 관한 것으로서 수신인이 이방인(이방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32절을 보면,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고 계신데,
예수께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라고 말씀하신 것은,
듣는 이들에게 "너희가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고 강림의 때가 가까운 줄 알라" 고 말씀하신 것으로서
수신인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인 이방교회에 하시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대환란(야곱의 환란)을 겪기 때문에 환난 후에 구름을 타고 내려오시는 예수님을 통곡하며 뵙게 되는 것이지만 (마24:30),
이방교회는 대환란 전 노아의 때처럼 사람들이 여전히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평화로운 때에 데려감을 당할 것이기 때문에 깨어있고 예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24:42-44).
그러므로 이방교회인 우리는 무화과나무인 이스라엘의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벌어질 7년 환란의 예언이 성취되는 과정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에서의 전쟁은
레바논, 예멘, 이란, 파키스탄 등으로 확전되고 있다는 최신 뉴스들이 전해주듯 이스라엘에 결코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며,
예루살렘이 열국의 군대들에게 에워쌈을 당하는 큰 환란의 사태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누가복음 21:20-21)
그러나 큰 환란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완악함을 벗고 잠에서 깨어날 것이며
그들 중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롬11:5, 욜2:32).
재림의 이정표인 이스라엘을 보고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이방교회인 우리는 주의 강림이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를 직시해야 합니다.
나와 당신에게 그 날이 당황스럽고 뜻밖의 날이 아닌
기다렸던 기쁨과 영광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마라나타!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스가랴 13:9)
"너를 괴롭게 하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하리라" (이사야 60:14)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3:37)
https://blog.naver.com/elysiastory/223314713934
https://blog.naver.com/elysiastory/223296844490
https://blog.naver.com/elysiastory/223301635144
https://blog.naver.com/elysiastory/223281191770
https://blog.naver.com/elysiastory/223099491296
https://blog.naver.com/elysiastory/223338168229
'종말과 심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원과 심판이 교차되는 사건이 일어날 때, 요한계시록 12장의 성취가 시작된다 (0) 2024.02.12 마태복음 24장을 놓고 휴거의 논쟁이 발생하는 이유 (환난전휴거 vs 환난통과설) (0) 2024.01.30 성도 휴거의 4가지 목적 (대환란 전에 휴거가 일어나는 이유) (0) 2024.01.17 성취되는 7년 환란의 예언들 (대체신학을 버려야 요한계시록이 보인다) (0) 2024.01.11 대환란의 타임라인을 이해하면 휴거의 시점이 보인다 (0)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