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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심판이 교차되는 사건이 일어날 때, 요한계시록 12장의 성취가 시작된다종말과 심판 2024. 2. 12. 13:15
우리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부터 부활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부활의 목적지에 도달하면 마침내 영생(eternal life)이 시작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강림의 날은
죽었던 성도들이 살아나고 살아있던 성도들이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하여 들림받는 부활의 날이므로 (고전15:52-54, 살전4:17)
그 날은 인류의 구원이 완성되는 날임과 동시에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밤낮 참소하던 사탄이 하늘에서 완전히 쫓겨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요한계시록 12:7-8)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요한계시록 12:10)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참소하던 자가 땅으로 쫓겨나는 일차적인 이유는
그가 미가엘 군대와의 전쟁에서 패할 것이기 때문이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성도들의 휴거가 일어남으로써 이 땅에 참소할 대상이 없어지기 때문이며
은혜의 시대가 마감되면서 참소자 노릇을 하던 사탄의 세력에 대한 심판의 때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요한계시록 12:13)
더이상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쫓겨난 사탄은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 즉 이방교회를 낳은 이스라엘을 핍박하게 되지만,
광야로 도피하여 살아남은 이스라엘 민족은 3년반 동안 사탄의 낯을 피하여 두 증인에 의해 양육받게 됩니다.
그들은 그 기간 동안 두 증인의 가르침을 통해 창조자요 구원자이며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요한계시록 12:14)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 (1260일)을 예언하리라" (요한계시록 11:3)
사탄은 이스라엘 민족을 몰살하려던 계획에 실패하면서 분노할 것이며,
이제는 여자의 남은 자손, 즉 남은 이방인 성도들을 강하게 핍박할 것입니다.
여자(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핍박의 시작부터 여자의 남은 자손(남은 이방인 성도)에 대한 핍박까지의 총 기간은 1260일이 될 것인데,
이는 다니엘서에 예언된 한때 두때 반때와 동일한 기간인 3년반의 기간입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2:6)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요한계시록 12:17)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다니엘 7:25)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스라엘이 재림의 이정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정하신 70 이레의 기한 중에서 69 이레가 이미 지났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 이레(7년)마저 지나면 인류 역사가 끝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이 성취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 백성(이스라엘 민족)과 네 거룩한 성(예루살렘)을 위하여 칠십(70)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7) 이레와 육십 이(62)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다니엘 9:24-25)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7년)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다니엘 4:32)
마지막 한 이레(7년) 동안 벌어질 사건들을 예언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은
다니엘서와 같이 동일한 시기를 예언하고 있는 다른 예언서들과 비교하면서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이렇게 물 흐르듯 해석할 수 있고 쉽게 이해될 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로마카톨릭의 작품인 대체신학으로 인해 잘못 해석되거나 금서처럼 여겨지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류의 마지막 때를 예언하고 있는 책을
마지막 때를 살고있는 교회가 읽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일 것이며
마지막 영적전쟁을 위해 예수께서 챙겨주신 무기를 사용법을 몰라서 묵혀두고 있는 모습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1:3)
우리가 예언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목적지에 가까와질수록 안내방송에 귀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내릴 때 내리지 못하면 힘든 고생을 겪어야 하고, 진작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을 한참 후에야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대환란 전 휴거는 성경에 약속된 복된 소망이며
깨어있던 자들이 얻게 될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24:46, 마25:13, 계22:7).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은 구원의 완성과 심판의 시작이 동시에 교차되는 사건이므로
휴거는 심판을 시작하시기 전에 데려가시는 것이며,
심판이 시작되면 세상은 형벌의 장소로 바뀌기 때문에
심판을 시작하시려고 성도들을 미리 대피시키시는 것입니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누가복음 21:22)
"내 백성아 갈찌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찌어다" (이사야 26:20)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을 인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편 12:5)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실로 나를 대적하는 자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시편 18:48)
예수께서 공중에 강림하시는 사건이
구원과 심판이 동시에 교차되며 일어나는 사건임을 암시하는 시편의 말씀들을 모아봤습니다.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영어성경을 직역하였습니다.
시편 76:8-9
From heaven you pronounced judgment, and the land feared and was quiet-
when you, O God, rose up to judge, to save all the afflicted of the land. Selah
주께서 하늘에서 심판을 선포하시니, 땅이 두려워하고 잠잠해졌습니다.
곧 하나님이 심판하시려고, 땅에 있는 모든 핍박받는 자를 구원하시려고 일어나신 때입니다.
시편 106:9-11
He rebuked the Red Sea, and it dried up; he led them through the depths as through a desert.
He saved them from the hand of the foe; from the hand of the enemy he redeemed them.
The waters covered their adversaries; not one of them survived.
주님이 홍해를 꾸짖어 말리셨고 그들이 그 깊은 바다를 광야처럼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적들의 손에서 구하셨고, 원수들의 손에서부터 구해주셨습니다.
그들의 대적들을 물로 덮으시니 그들 중에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시편 37:34
Wait for the LORD and keep his way. He will exalt you to inherit the land; when the wicked are cut off, you will see it.
주님을 기다리고 그의 길을 지키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을 들어 땅을 상속받게 하실 것입니다. 악인들이 끊어질 때를 당신은 보게 될 것입니다.
시편 5:6-7
You destroy those who tell lies; bloodthirsty and deceitful men the LORD abhors.
But I, by your great mercy, will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will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주님은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들을 혐오하시므로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십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크신 자비로 인해 주의 집에 들어갈 것이고, 경외함으로 주의 성전을 향해 예배할 것입니다.
시편 49:13-15
This is the fate of those who trust in themselves, and of their followers, who approve their sayings. Selah
Like sheep they are destined for the grave, and death will feed on them. The upright will rule over them in the morning; their forms will decay in the grave, far from their princely mansions.
But God will redeem my life from the grave; he will surely take me to himself. Selah
이것이 바로 스스로를 믿는 자들과 그들의 말에 동조하는 추종자들의 종말입니다.
그들은 양 같이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입니다.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릴 것이니, 그들의 형상은 썩을 것이며 음부가 그들의 거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음부에서 내 생명을 구하실 것이니, 그는 반드시 나를 자신에게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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