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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 7장 20절)영적인 전쟁 2024. 4. 23. 13:40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3)
어린 아이들은 엄마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잠시 동안도 엄마 곁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고, 길을 잃으면 엄마를 애타게 찾으며 울부짖습니다.
어린 아이에겐 엄마가 삶이요 모범이며 기준입니다.
한마디로 엄마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삶, 말씀에 귀기울이며 조금이라도 하나님과 멀어지면 회개하고 돌아오는 삶.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이요 모범이며 기준이 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온전한 것이라면, 그 사랑은 마귀의 유혹보다 강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마귀의 유혹과 이간질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마귀를 단호히 물리칠만큼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요한복음 14:24)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17)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굳건했더라면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았겠지만,
하나님에 대한 마귀의 이간질을 단호히 물리칠만큼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수없이 많은 것들을 받아 누리고 살면서도
그들의 마음 속엔 허락되지 않은 단 하나에 대한 불만족이 잠재되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신뢰에 미세한 틈을 발견한 마귀는 그 틈의 기회를 놓칠리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마음 속에 선악과라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이었기에 마땅히 순종해야만 하는 것이었고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참으로 사랑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존중하며 신뢰했습니다.
하지만 마귀는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사랑하며 신뢰하는 모습을 시기하며 분노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을 어떻게든 하나님과 분리시키기 위해
그는 마음 속 가득한 증오와 분노를 숨기고 하와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하와의 마음 한켠에 나있던 미세한 균열을 하나님에 대한 거짓 모함으로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세기 3:4-5)
그의 이간질은 달리 말하면, "너 하나님이 너희들을 속이고 있는 거 아니? 그 선악과 먹어봐. 먹어도 안 죽어.
하나님이 진실을 숨기고 계신 거야. 선악과 먹으면 실은 하나님처럼 눈이 밝아지거든.
그거 먹고 너희도 하나님처럼 될까봐 못 먹게 하시는거야."
하나님에 대한 마귀의 은밀한 폭로를 들었을 때, 하와의 대응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녀의 마음이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사랑이었다면, "그따위 소리 집어치워! 어디서 이간질이야." 라고 했겠지만,
슬프게도 그녀의 동공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선악과의 비밀을 알아버린 듯한 충격과 배신감에
하나님을 향한 신뢰에 치명적인 금이 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못 먹게 하신거였구나..."
선악과를 따먹은 하와의 행동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보다 마귀의 말을 더 신뢰했음을 증명합니다.
거짓말장이요 처음부터 살인한 자인 마귀의 말을
자신을 창조해주시고 사랑으로 채워주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뢰했던 것입니다.
어린 아이의 특징 중에 또 한가지는,
누군가 자기 엄마나 아빠를 욕하거나 흉을 볼 때 용감하게 반항하며 대든다는 것입니다.
"우리 엄마는 그럴리 없어요! 우리 아빠는 그런 사람 아니에요! 거짓말 하지 말아요!" 라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어린 아이의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하신 것이 아닐까요?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하와의 실패를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나의 하나님은 사랑이요 빛이시다! 그분에겐 거짓이 조금도 없으시다!"고 외치며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를 나타낼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폭로와 이간질의 원조인 마귀의 유혹을 따라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간질에 넘어가고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일마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모르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움, 비방, 참소, 이간, 중상, 모함, 멸시, 조롱...
이 모든 것은 마귀의 미혹이 낳은 악한 열매이며 못된 나무가 맺는 가시와 엉겅퀴일 뿐입니다.
용서, 자비, 관용, 인내, 화평, 겸손, 온유, 감사...
이러한 선한 열매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을 분명히 구분해내실 것입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9)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한1서 3:10)
하나님의 자녀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공격적이거나 비판적이지 않으며
교회를 개혁하려드는 자가 아니라 회개함으로 자신을 개혁하려는 자일 것입니다.
왼 뺨을 치는 자에게 더 세게 뺨을 때려 보복하는 자가 아니라
손해를 볼지언정 오른 뺨까지 내어주는 자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욕을 먹을지언정 욕하는 자가 되어선 안되며, 핍박을 당할지언정 핍박하는 자가 되어선 안됩니다.
에수께서 친히 그 본을 보이셨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누가복음 6:28-29)
우리는 지금 정결한 신부로서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알파와 오메가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께서 심판자로 임하실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엔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시고,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해 내실 것이므로
마귀의 미혹에 속아 넓은 길로 따라가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나은 믿음의 의를 갖고 있는지
주의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겸손히 비춰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입으로 형제를 저주하는 외식하는 자의 찬양을 받지 않으실 것이므로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손에 쥔 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과 권능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그 형제를 사랑치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라고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야고보서 3:10)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한1서 3:1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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