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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펼쳐질 천년왕국의 의미종말과 심판 2023. 12. 21. 16:41
예수께서 부활하여 승천하신지 거의 2천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AD. 30년 경에 하늘에 오르셨다면 올해가 2023년이니 1993년 정도 지난 셈입니다.
그 기나긴 세월동안 복음이 거의 전세계 민족들에게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독교 인구수가 어림잡아 10% 정도에 불과한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탄은 절대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희석시키기 위해
고대로부터 수많은 종교와 미신들을 만들어 퍼뜨렸고, 인류가 기독교를 단지 수많은 종교들 중에 하나로 인식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다수가 거짓된 우상들을 섬기고 따르며 교만함에 머무를지라도,
비록 소수의 인류만이 진실을 찾아 예수의 복음을 통해 겸손히 하나님 앞에 돌아올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은 교만한 다수가 아닌 소수의 겸손한 자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태복음 7:13)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누가복음 12:3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아직 우리에게 약속으로 남아있는 미성취된 예언입니다.
지난 2천년간 오지 않으셨으니 여전히 먼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시 오실 그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믿음의 자세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세대엔가는 반드시 직접 경험하고 맞닥뜨려야 할 일이기에
사도 베드로는 그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하였고 (벧후 3:12),
예수님은 집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즉시 열어주려는 사람처럼 그 날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12:36).
요한계시록의 예언을 읽었거나 들어본 사람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일천년 동안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나라가 펼쳐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계20:2-6).
그 기간을 일컬어 흔히 천년왕국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천국(새 하늘과 새 땅)을 여시기 전에 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천년동안 통치하시는 기간을 두셨는지에 대해 그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요한계시록 20:6)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7-8)
사도 베드로는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것을 잊지말라고 하였는데 (벧후3:8), 이 말씀을 단순히 시간을 초월하시는 전능자시라는 상징적 의미로만 이해할 수도 있지만, 이 말씀이 천년왕국 기간을 두신 의미에 대한 중요한 힌트일 수도 있습니다.
죄악이 그치고 모든 우상숭배가 사라진 뒤에 펼쳐지는 천년 동안의 세상이, 하나님이 그동안 인류 구원의 역사를 마치시고 안식하시는 기간이라고 이해한다면,
천년의 기간은 하나님과 성도들 그리고 이 땅에 안식일 혹은 안식년과도 같은 성격의 기간일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을 연대기상으로 보면 거의 6천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도 그것을 뒷받침해줍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 시대를 거쳐 예수님의 초림까지가 연대기상으로 대략 4천년의 기간이 소요되었고, 예수님 초림으로부터 재림의 징조가 만연한 지금까지가 대략 2천년의 기간이 흘렀기 때문에 전체 기간을 합친다면 대략 총 6천년의 기간이 됩니다.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세기 2:2-3)
너는 육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제 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찌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레위기 25:3-4)
태초에 하나님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는 일을 하셨고 마지막 7일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창2:2).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시기를, 6년 동안은 밭을 경작하여 열매를 거둘 것이나 7년째 되는 해는 땅을 쉬어 안식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이를 땅의 안식년이라고 하셨습니다 (레25:5).
하나님이 인류로 하여금 6일 동안 일하고 마지막 1일(7일째 날)은 쉬게 하시고, 6년 동안 밭을 경작하고 마지막 1년(7년째 되는 해) 동안은 땅을 쉬게 하신 것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경륜(經綸)의 패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지난 6천년 동안 인류를 구원하는 일을 해오신 하나님이 이제 재림과 함께 그 일을 마치시면,
죄악으로 고통받았던 이 땅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사 1천년 동안 안식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천년이 차면 백보좌 심판을 통해 모든 인류가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계20:11-15),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자들에게는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속해주실 것입니다 (계21:1-7).
구약 성경의 예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성취가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구약을 포함한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의 말씀들로 가득합니다.
예언들을 통해서 우리는 시대의 표적을 분별할 수 있고 얼마나 그 날이 가까왔는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언은 마지막 때의 성도들에겐 등불 같은 것이기에 (벧후1:19),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올 때까지 등불을 켜고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눅12:35).
그 날의 날짜와 시각은 우리에게 숨겨진 비밀이지만 그 날이 가까왔음을 알리는 징조들은 예언이 현실임을 일깨워줍니다.
더 이상은 전쟁의 소식이 들리지 않는,
더 이상은 부정부패와 범죄가 사라진 아름다운 세상이 올까요?
그런 세상을 만드시기 위해서,
구원의 완성과 세상의 심판을 위해서 그는 반드시 돌아오십니다.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성경을 상고하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요한계시록 11:15)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2:7)
예언을 멸시치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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