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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은 버림받은 민족일까 아직도 언약 안에 있을까? (이스라엘 대체신학)
    종말과 심판 2023. 12. 21. 16:36

    지금 전세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고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스라엘일 것이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침공으로 발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소식은

    연일 헤드라인 뉴스를 장식하며 속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이스라엘을 향해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정작 기독교 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성경의 예언과 연결지어 관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아마도 그 원인은 이스라엘 대체신학의 영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AD. 70년경 이스라엘 국가가 로마제국에 의해 멸망당함으로써 영토를 잃고 세계 각지로 흩어진 뒤, 로마카톨릭은 이스라엘 대체신학의 체계를 정립하였는데 그 중심에 어거스틴이 있었다.

    로마카톨릭의 영향을 받은 개신교회도 이스라엘을 교회로 대체하는 신학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종교개혁을 시작한 마틴루터와 칼빈 마저도 대체신학의 영향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대체신학이 가르쳐온 것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려졌으므로 교회가 그것을 대체하였으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유업이 이제는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체신학적 관점이 문제가 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과는 달리 더이상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스라엘 민족이 없다고 여기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에 관한 마지막 때의 예언들을 교회에 대한 상징으로 전부 바꿔버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사야, 스바냐, 스가랴, 에스겔, 다니엘, 요한계시록 등 수많은 예언서들에 나오는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의 말씀들을 읽을 때마다 이스라엘을 교회로 적용하여 상징적으로 해석해온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무어라 말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 무어라 말씀하셨는지, 과연 그들이 버림받은 민족이며 이방교회가 그들을 대체했다고 말씀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이사야 41:8-9)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사무엘상 12:22)

    위의 사무엘상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버리시지 않는 이유가 이스라엘의 행위가 전제조건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버리지 않으시는 것이지 결코 이스라엘이 앞으로 잘 하면 버리지 않겠다고 전제조건을 다신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이사야 62:12)

    로마제국에 의해 무너진 후 지난 이천년 가까이 열방 속에 흩어져서 이방인들 눈에는 마치 버려진 것 처럼 보였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고 분명히 예언하셨다.

    "그런즉 그들이 대적의 땅에 거할 때에 내가 싫어 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여 나의 그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라" (레위기 26:44)

    하나님은 거역하는 그들을 징치하시는 과정 속에서 이방민족의 침략이나 재앙들을 통해 멸망에 가까운 징벌을 내리시기도 하지만, 그럴지라도 싫어 버리거나 아주 멸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들과 세운 언약도 폐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하신 것이다.

    혹자는 위의 말씀들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이 배역하고 타락하기 전에 하신 말씀이 아니냐고 항변할지도 모르나 그렇지 않다. 이미 그들의 숱한 거역과 배반을 경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하신 언약의 말씀이며, 이방교회가 아니라 분명히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신 말씀이다.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열왕기상 6:13)

    그리고 장차 국토를 빼앗기고 열방에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족속들을 다시 모아서 그들의 고토(고향 땅)인 가나안 땅에 거하게 할거라고 예언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아래 말씀들을 읽어보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열방에 흩어 있는 이스라엘 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인하여 열국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토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할찌라" (에스겔 28:25)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에스겔 36:24-25)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을 기뻐하는 유대인들 모습

    그 예언대로 1948년에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다시 건국되었고 고토에 돌아온 수백만의 이스라엘 민족이 현재 그곳에 살고 있다.

    건국 이후로 상당수의 유대인들이 박해를 무릅쓰고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소식들도 이어져왔는데,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대규모 회개의 역사는 요한계시록에 예언된대로 두 증인의 활동과 함께 7년환란의 후반부에 일어나게 될 것이며, 구체적인 시점은 열방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와서 큰 환난을 겪은 뒤가 될 것이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누가복음 21:20-22)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스가랴 12:3)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 (요엘 3:20-21)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스가랴 12:9-10)

    위의 말씀들에 예언된 것처럼, 마지막 한 이레(7년)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열국의 침략을 당하는 큰 환란을 겪게 될 것이지만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여 주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시므로 큰 이적을 통해 그들을 열국의 군대로부터 구해내실 것인데 그 때 이스라엘엔 민족적인 대각성과 회개의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대체신학의 틀에 갇혀있는 상태로는 위의 예언들조차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 교회에 적용시키게 되므로

    상징적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고 결국엔 난해구절로 여기고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이정표가 되는 예언의 성취들을 볼 수 없게 하며,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을 우리와 관계없는 일로 치부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 이방인 교회에게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씀하셨다.

    로마서 11장은 이스라엘 대체신학이 잘못된 것임을 설명하는 명쾌한 해답과도 같다.

    사도 바울이 전한 로마서 11장의 주요 말씀들을 살펴보자.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로마서 11:1-2)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로마서 11:11)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로마서 11:13-1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로마서 11:24)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26-27)

    예언의 말씀들을 등불 삼아 깨어있으라고 당부하셨음에도 불구하고(벧후1:19, 눅12:35)

    예언들을 영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그대로를 믿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다(계3:17).

    하나님은 영적인 비밀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시는 분이므로(마11:25),

    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순전한 믿음으로 성경을 있는 그대로 상고해야만 한다.

    대체신학의 영향에서 벗어나 예언 속의 이스라엘을 현재의 이스라엘로 편견없이 보게 될 때,

    난해구절이었던 예언들 속에서 상징이 아닌 실제를 보게 될 것이고 비로소 예언의 성취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방인들이요 접붙이심을 받은 백성들이다.

    그러니 이방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권면대로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자 (롬11:20).

    그리고 기억하자.

    우리는 대체된 것이 아니라 접붙이심을 받은 것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말이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에베소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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