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과 심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요한계시록 예언의 성취와 예수님의 재림)

Justin K. Lee 2025. 2. 27. 14:18

마지막 때에 관한 성경의 예언은 세상적 관점으로 볼 때 결코 낙관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해도 우리의 믿음은 낙관주의도 비관주의도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성경에 예언된 내용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의 종말이 이르려 할 때에 무슨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께서는 결코 세상이 평화롭게 종말을 맞이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때가 가까와지면

난리와 난리의 소식들을 듣게 될 것이고 (마24:6),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마24:7),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전염병)이 일어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눅21:11).

그리고는 이 모든 것을 "재난의 시작" 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마24:8).

"재난"으로 번역되었으나 히브리어 원문에는 "해산의 고통"으로 되어 있으며,

영어성경에도 "the beginning of birth pains" 즉 "산통의 시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커져가는 혼돈과 재난들의 이유에 대한 세상의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근래 들어 원인 모를 대형 산불과 참사의 난리들이 왜 빈번해지고 있는지,

이상기후와 폭염이 왜 해마다 극심해지고 동성애와 마약, 강력범죄가 왜 급증하고 있는지,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사태를 비롯해서 왜 세계 곳곳에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지,

눈먼 세상이 볼 수 없는 그 이유와 종말의 징조를 깨어 있는 교회라면 볼 수 있어야 하고 답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드리워진 환란의 원인을 성경적 관점에서 조명하지 않은 채 예언과는 상관 없이 평화롭고 살기 좋은 세상이 다시 오기만을 바라는 낙관주의적인 태도는 다시 오실 주님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서 기대하시는 모습이 분명 아닐 것입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데살로니가전서 5:20)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마가복음 13:23)

예언이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그의 성도들을 위해 "장차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미리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자신의 재림이 문 앞에 이르렀다고 할만큼 가까와진 것임을 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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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When You See These Things Happening)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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