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종말 예언 - 7년 환란 속의 네 말 탄 자가 상징하는 환란의 의미 (네째 인 청황색 말의 등장과 전쟁, 전염병, 기근, 대지진)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요한계시록 6:4)
둘째 인 붉은말 탄 자가 등장하면서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서로 죽이게 하더라는 예언은 전쟁의 시작을 의미하는데,
그가 '큰 칼'을 받았다는 것은 이 전쟁이 3차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세째 인 검은말 탄 자가 등장하면서 가져올 재난은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나 보리 석되밖에 못 살 정도로 물가가 치솟는 기근(흉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를 간략히 정리하면
첫째 인 흰말의 재난은 '전염병',
둘째 인 붉은말의 재난은 '전쟁',
세째 인 검은말의 재난은 '기근'이며
이들 각각을 상징하는 색상이 명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네째 인 청황색말 탄 자가 몰고올 재난은 그 탄 자의 이름이 '사망'이라는 점과
'청황색'이라는 색의 모호함을 통해서 첫째~세째 인 때의 재난들과는 다른 수준의 환란이 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청황색'은 명확한 색이 아니라 'pale' 즉 창백함을 나타내는 죽음의 색이며,
초록색의 잎이 죽어갈 때 띄게되는 황색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주목할 점은 네째 인의 재난은 첫째~세째 인의 재난들(전쟁, 기근, 전염병)을 모두 포함하여 강도 높게 반복된다는 점이며
색상으로 볼 때도 흰색과 붉은색 검정색을 모두 섞으면 낮은 채도의 탁한 황색, 즉 청황색이 나오게 됩니다.
흰색 + 붉은색 + 검은색 = 청황색 (창백한 황색)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전쟁)과 흉년(기근)과 사망(전염병)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요한계시록 6:8)
이로 보건대, 첫째 인부터 세째 인이 떼어질 때까지의 재난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잠에서 깨우고 회개를 촉구하는 사이렌 역할을 한다면
네째 인이 떼어질 때부터의 재난들은 온 세상을 시험하는 성격의 큰 환란이 될 것이며 다섯째 인이 떼어지면서부터는 악의 세력이 완전히 장악하여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기간이므로 순교자들도 나오게 될 것입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요한계시록 3:10)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요한계시록 6:9)
이처럼 예수께서 자신의 재림을 해산(출산)으로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은
그가 이 세상에 다시 임하시기 직전까지 인류에게 임할-임신과정 같은-점증적인 환란 때문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임신 과정이 그렇듯이 출산이 임박한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고통(환란)의 강도는 점점 더 커져갈 것이며
그것을 통해서 이방인들에게는 최종적인 키질의 시기로,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회개와 연단의 시기로 삼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재림의 비유로 말씀하신 해산의 과정이 모두 끝나면 그 뒤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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