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충성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자)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베드로후서 3:12-13)
사도 베드로의 권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벧후3:12).
하지만, 그 날을 기다림 속에서도 우리는 '그 날과 그 때' 에 관한 다음의 네 가지 대전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그 날짜와 시각은 아들도 모르고 천사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마24:36).
2. 우리의 생각에 더딘 것일 뿐, 때가 되면 지체하지 않고 반드시 임하신다 (히10:37).
3. 생각지 않은 때에 오실 것이므로 예비하고 있어야 한다 (눅12:40).
4. 그 날이 도적같이 오는 것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살전5:4).
성취되고 있는 예언의 말씀들이 그 날이 가까왔음을 알려주고
우리가 그동안 희미하게 가졌던 주의 재림과 천국에 대한 사모함을 선명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 날이 더디게 느껴지더라도 깨어 있으려는 선한 발걸음을 우리는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모함과 그 날을 준비하는 선한 열심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머지않아 결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개역한글)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9, 새번역)
예수님이 더디 오신다는 느낌 때문에, 우리가 다 졸며 잘 수 있다는 것을 예수님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다섯처녀만이 아니라 슬기로운 다섯처녀들도 신랑이 더디 오므로 인해 다 졸며 잤다고 말합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쌔" (마태복음 25:4-5)

하지만 신랑이 드디어 왔을 때,
등에 기름을 준비한 처녀들과 준비하지 않은 처녀들의 결과는 달랐던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 신랑이 오더라도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쟁이 임박한 상황 속에서
오늘 밤에 적이 쳐들어올 줄 예상하고 있었는데
오늘 쳐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무장을 해제하는 어리석은 군사는 없을 것입니다.
슬기롭고 충성된 군사는 적이 언제 쳐들어오더라도 즉시 물리칠 수 있도록 완전무장을 하고 늘 경계태세에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영적 전쟁의 군사인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박국 2:3, 개역한글)
"이 묵시는 정한 때가 되어야 이루어진다. 끝이 곧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공연한 말이 아니니, 비록 더디더라도 그 때를 기다려라. 반드시 오고야 만다. 늦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박국 2:3, 새번역)
이 세상에서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하루 더 준비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 마지막까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 날의 임함은 구원의 완성과 동시에 심판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이 땅에 머무는 마지막 날까지 세상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한 영혼이라도 더 심판을 면하게 하려는 열심으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골로새서 4:5)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린도전서 2:16)
예수님과 동행하며 그 날을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우리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날의 감격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마음의 담대함과 평안함을 지키십시오.
그 날이 올 때까지 벌어질 최후의 영적 전쟁에서
우리 모두가 나약한 군사가 아닌 용맹스러운 군사로 깨어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마라나타!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브리서 10:37)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린도전서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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